아이패드용으로 쓰고 있던 블루투스 키보드가 고장이 나서 새로운 키보드 장만을 위해 쇼핑중이다.
요즘은 참 키보드가 다양하다.
일을 할 때도 회사에서 세팅해주는 pc의 키보드를 쓰는 대신 개인의 취향에 맞춰 구매를 하는일이 많아 보인다.
나도 컴퓨터로 일 하는 사람이지만, 굳이 키보드를 몇 십만원씩 주고 사야하나? 하는 입장이고,
키보드부심 있는 사람들 보면 그저 개인 취향을 너무... 유별나게(...) 당연한것 처럼 말하는것도 싫다.
예를 들면 '하루종일 내가 일하면서 쓰는건데 이 정도 투자는 당연한거 아니에요?? 좋은 키보드로 치면 타격감도 아예 다르고 손목도 안아프다구요!! ' 이런식..
자기가 좋으면 쓰면 되지 안 쓰는 사람은 자기한테 투자 안하는 사람으로 몰고 가거나, 키보드 커스텀 하는 사람들 보면 뭘 좀 아네~ 하고 만드는 그런 태도가 너무 싫다. 으으....
어쨌든 아이패드를 쓰면서 텍스트 입력할때 좀 불편해서 저렴한걸로 사봤었는데,
2년쯤 되니까 고장이 나버렸다.
a를 눌렀는데 d가 입력되는 식...이니까 건전지 문제가 아니라 고장 맞겠지? ㅠ
일단 장바구니에 담아둔건
1. 엑토 레트로 미니 블루투스 멀티페어링 키보드
https://link.coupang.com/a/kN1r7
패드 거치도 되고 키보드 디자인이 너무 귀여워서 1순위!!
패드 거치되는 키보드중에 케이스에 끼우는 형태가 많은데, 개인적으로 케이스는 이미 끼워놔서 그런 키보드에 붙어있는 케이스는 질이 좀 별루라는 얘기를 들어서...패스
암튼 액토 블투 키보드 너무 귀엽다...귀여운게 최고!!! 타격감도 괜찮은 편이라는 반응.
2. 로지텍 K380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
https://link.coupang.com/a/kN4lB
두번째는 블루투스 키보드의 레전드이자 베스트 셀러인 로지텍 380
와우... 쿠팡 후기만 무려 4900개가 넘는다.
요거는 진짜.. 아이패드 살 때부터 봤는데, 그땐 3만5천원 짜리 키보드를 사는게 비싸다고 생각됐었었다.
뭔가 아이패드용으로만 쓸건데 돈을 주고 키보드를 사다니...?! 그런 생각 ㅋㅋ
이제는 저정도 가격까지는 괜찮겠다까지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다시 장바구니에서
그래서 싼 걸 샀더니 이렇게 금방 고장이 난걸까..
3. 한성컴퓨터 멀티페어링 블루투스 키보드
https://link.coupang.com/a/kOxpP
마지막 세번째 후보는 한성 블투 키보드
요거는 1번 레트로 키보드 보다는 깔끔한 디자인이고. 패드를 거치할 수 있는 홈도 있어서 담아두었다.
1,2번 같은 키 형태는 눌러본 경험이 없어서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이유도 있는데,
요거는 익숙한 팬타그래프 형식이라서 접근이 좀 더 쉬워보였다.
후기를 보면 무게감이 다소 있는 편인가본데, 좀 더 후기를 살펴봐야겠다.
세가지 중에 디자인만 딱 놓고 보면 3번이 젤 내 취향...!!
후회없는 소비를 위해 짠순이는 오늘도 비교에 매진해봅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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